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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사치품 및 고급 서비스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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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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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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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사치품이 비싼 도시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홍콩을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서울은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 프라이빗뱅크 줄리우스 베르(Julius Bear)가 발표한 아시아 부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개인 사치 생활을 누리는 데 드는 사치품 및 서비스 비용이 아시아 주요 11개 도시 중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줄리우스 베르는 각 도시의 주요 사치품의 가격을 조사해 '라이프스타일 지수'를 산출했으며, 총 20개 품목이 조사되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싱가포르는 자동차(BMW7 세단) 품목에서 11 도시 중 가장 비쌌으며, 호화주택, 화장품 품목에서는 세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골프장 회원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은 작년 4위에서 6위로 두 단계 하락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와 아르마니 정장 두 품목의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상하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상하이는 20개 품목 가운데 병원 입원, 명품시계, 보톡스 시술, 시가, 화장품 등이 11개 도시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https://www.juliusbaer.com/files/user_upload/2016-10_JuliusBaer_AsiaWealthReport_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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