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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F, “싱가포르에서 소비되는 주요 41종 해산물 중 31종 멸종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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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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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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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기금 환경본부(WWF-Singapore)가 싱가포르에서 소비되는 41종의 주요 해산물 중 31종이 멸종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자연보전기관인 WWF는 싱가포르에서 많이 소비되는 해산물 41종 중 나시레막의 주재료인 노란 줄 전갱이(ikan kuning, yellowstripe scad)를 포함한 31종의 해산물이 멸종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패턴으로 해산물이 소비된다면 싱가포르인이 주로 찾는 해산물 4종 중 3종이 멸종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세계 평균 1인당 연간 해산물 소비량은 20kg입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인은 1인당 22kg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싱가포르인의 해산물섭취량이 세계평균을 넘어서는 만큼, 싱가포르인은 지속해서 생산이 가능한 해산물을 주로 소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WFF가 발표한 싱가포르 해산물 가이드에 따르면 대구, 대서양연어, 빨간 틸라피아 등이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해산물로, 섭취가 권장됩니다.
싱가포르 해산물 가이드(출처: WFF-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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