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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9월 공장 생산량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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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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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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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구매 및 자재 관리 기관(Singapore Institute of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9월 구매자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50.1을 기록해 지난달 49.8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급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해 산출해 내는 지수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PMI 지수가 50 이상이면 향후 공장 생산량 증가를, 50 미만일 경우에는 감소를 나타냅니다.
싱가포르의 공장 생산량은 작년 6월부터 꾸준히 감소했으나, 지난 9월 처음으로 공장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의 국내외 수출 주문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9월 전자제품 부문의 PMI는 50.3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중국의 PMI는 50.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만은 52.2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자동차 부문의 파업으로 인해 9월 PMI는 8월 48.6에서 하락한 47.6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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