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퇴직을 신청한 공립학교 교사 수는 총 5천 명 정도로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교육부(MOE: Ministry of Education)는 공립학교 교사의 연평균 퇴직률이 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0년도 2%에서 증가한 수치로 당시 전체 교사는 2만3천 명이었으며, 월평균 퇴직 교사 수는 400~500명이었습니다. 근래 싱가포르 내 교사 수는 총 3만3천 명가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립학교 교사의 주된 퇴직 이유로 긴 근무시간, 낮은 보수,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작년 8월 3만 여명의 공립학교 교사의 월급을 4~9%가량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