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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민, 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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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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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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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민의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 예술 위원회(NAC: National Arts Council)가 싱가포르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화 및 예술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시민이 41%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작년 28%에서 매우 증가한 수치입니다.
위원회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 국민 10명 중 8명은 작년에 적어도 한번은 문화 예술 행사에 참석했으며 10명 중 3명은 강연, 워크숍 등에 직접 참여했다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설문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문화, 예술의 가치를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관계자는 건국 50주년을 맞은 싱가포르 정부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 예술에 배정한 예산은 2억7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 및 참여가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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