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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위축으로 올해 2분기 싱가포르 실업률 및 해고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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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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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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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년 분기별 고용성장 (출처: MOM)
위축된 경기 상황에 따라, 2분기 싱가포르 해고율 및 실업률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조사 결과 2016년 6월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1%로 3월 2.6%에서 증가했으며,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3%로, 2.7%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포함한 전체 실업률 또한 3월 1.9%에서 6월 2.1%로 증가했습니다. 2016년 상반기 동안 해고된 노동자는 전체 9,510명으로 집계되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의 결원 일자리 수는 작년부터 꾸준히 감소해 올해 6월에는 49,400개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결원 일자리 수보다 구직자 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문가는 싱가포르 경기가 안 좋아 많은 기업이 고용인원을 감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 노동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부분은 고용성장과 노동생산성 부분입니다. 고용성장은 2015년 상반기 3,600명에서 2016년 상반기 17,200명으로 증가했으며, 노동생산성은 2015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0.8% 올랐습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Report-2Q-2016.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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