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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m 번지점프 타워, 내년 3월에 센토사 섬에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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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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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J Hackett International)

 

싱가포르 최초의 50m 번지점프 타워가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 세워지며,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운영사인 에이제이 하켓 인터네셔날(AJ Hackett International)은 세계 최고 높이의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러시아에서 번지점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개장될 예정인 센토사 번지점프 타워에는 47m 높이의 점프대가 타워 양 끝에 마련됩니다. 또한, 밑에는 3.5m 깊이의 웅덩이가 있어, 번지점프 이용자들은 뛰어내리기 전 웅덩이에 머리를 적실지 아니면 웅덩이에 닿지 않도록 할지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번지점프 외 다른 프로그램인 자이언트 스윙은 줄로 연결된 의자에 앉아 40m 높이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최대 3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수하강(압자일렌, Abseilen: 고정된 로프를 이용해서 하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카이워크도 준비됩니다.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계자에 의하면 번지점프 체험비는 15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 스카이워크 체험비는 50달러 가량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관계자는 또한 싱가포르의 번지점프 타워는 몸무게가 35kg에서 140kg 사이면 누구든지, 장애인 또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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