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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I, “지카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친 영향 아직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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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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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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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지카 바이러스가 싱가포르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MTI 선임 장관은 지카 바이러스가 싱가포르 경제에 미친 영향을 확정 짓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하며,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영향은 아직 다른 기관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관광청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잠재적 관광객 감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TI는 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의 발표를 주시하고 지카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부 장관은 싱가포르가 2년 전부터 지카 바이러스를 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지카 바이러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2년 전부터 지카 바이러스 감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습니다. 약 200여 곳의 병원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혈액 표본을 모아왔으며, 지난 2월부터 8월까지만 4,000개에 달하는 샘플이 조사되었습니다. 8월 27일 첫 지역감염자가 보고되기까지 모든 샘플은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첫 지역감염자보고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감염자 수는 임산부 8명을 포함해 총 333명을 기록했습니다. 발표된 지카 바이러스 집중발병지역은 총 7곳입니다. 환경·수자원부(MEWR: Ministry Of The Environment And Water Resources)는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1,000 부지를 조사했으며, 200여 곳에서 모기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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