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싱가포르의 경제 전문가들이 2017년 경제성장률을 기존 2.1%에서 1.8%로 낮추어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분기마다 싱가포르의 경제전문가를 조사해 전문가 예측 조사서(survey of professional forecast)를 발행합니다. 이번 9월 조사에 응답한 22명의 경제전문가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2017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6월 예상치였던 2.1%에서 하락해 1.8%로 전망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전 세계 수요감소가 싱가포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추정 경제성장률은 1.8%로 전망되었습니다. 개인 차량비, 교통비, 집값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1%로 전망돼 지난 조사의 0.8%에서 증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전문가 예측 조사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mas.gov.sg/~/media/MAS/News%20and%20Publications/Surveys/Survey%20of%20Professional%20Forecasters/2016/Survey%20Writeup%20Sep2016%20We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