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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도시 경쟁력 평가, 싱가포르 2위, 서울은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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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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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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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도시의 경쟁력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세계30개 도시 중 2위, 서울은 11위에 올랐습니다. 2년 전 같은 평가보다 싱가포르는 1계단, 서울은 3계단 상승한 수치입니다.
전반적인 도시 경쟁력 및 거주 환경을 평가하는 “기회의 도시(Cities of Opportunity)” 연구보고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PwC가 발표하며 인적자본과 혁신, 과학기술, 보건의료 및 보안, 경제적 영향력, 지속가능성 및 자연환경, 거주 편의성, 친기업환경 등 10개 분야를 평가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는 기후환경 면에서는 최하위권인 27위를 기록했지만, 기술적 준비, 교통과 기반시설, 사업 용이성 등에서 1위로 평가되었습니다. 서울은 지속가능성, 환경, 자연재해 대비, 공원녹지공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보건분야 고용성장율, 보안과 경제적 영향력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는 런던이 선정되었으며, 싱가포르 다음으로 토론토, 파리, 암스테르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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