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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살기 좋은 도시'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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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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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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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개 도시 (출처: Economist)
'2016년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ies)'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46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 기관인 인텔리전스 유닛(EIU: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세계 140개 도시를 안정성과 보건, 문화·환경, 교육, 기반 시설을 기준으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평가했습니다. 2016년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100점 만점에 88.7점을 얻어 46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안정성 부문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보건, 문화·환경 부문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문화·환경 부문에서 76.6점을 받아 평가 분야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IU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대중 매체가 강도 높은 검열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성이 떨어져 문화 분야의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주 멜버른은 100점 만점에 97.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호주 애들레이드와 캐나다 캘거리(공동 5위)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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