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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연구소, 인종 관계 설문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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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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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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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뉴스아시아-정책연구소(Channel NewsAsia - Institute of Policy Studies)가 인종 관계 설문조사(Survey on Race Relationship)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싱가포르인은 다민족 공존 주의(multiracialism)와 실력주의(meritocracy)를 강하게 지지하지만 이와 동시에 싱가포르 내 인종차별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싱가포르인 10명 중 9명은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명 중 2명은 다수를 차지하는 인종이 우대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도, 조사대상 10명 중 6명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절반 가까이가 직장에서 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중국계 싱가포르인 3명 중 2명은 말레이나 인도계 사람을 집에 초대하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중국계 3명 중 2명은 자신의 아이가 인도나 말레이계 아동과 노는 것이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싱가포르인은 같은 인종과 결혼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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