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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F-35 전투기 도입 결정 2022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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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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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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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의 F-35 전투기(수직이착륙 항공기로 주로 해군 항모용) 도입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8월 9일, 블룸버그는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6월 중순 미국 측에 4대의 F-35를 도입하기로 한 최종 결정시한을 오는 2022년으로 연기한다고 통보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방성 관계자에 의해 싱가포르는 전투기 도입 대수를 기존 4대에서 12대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F-35 전투기는 2001년에 개발에 착수했으며, 높은 비용으로 인해 생산이 계속 연기되고 있습니다. 2018년 F-35 전투기 한 대의 가격은 1억 1천 4백만 달러 가량으로 추정되었습니다. F-35 전투기의 개발 비용은 5천 80억 달러로, 미국 국방성의 무기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되었습니다.
현재 F-35 도입을 결정한 국가는 한국, 영국, 호주, 노르웨이, 이탈리아, 터키, 덴마크, 캐나다, 네덜란드, 이스라엘,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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