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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올림픽 금메달 수상 시 포상금으로 8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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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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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단위: 미국 달러, 출처: Statista)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싱가포르는 미화 75만3천 달러(약 8억2,6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계분석 업체인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12개 국가의 리우 올림픽 국가별 금메달 포상금 규모에서 싱가포르가 가장 많은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이 금액은 미국의 포상금인 미화 2만5000달러의 30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2위는 인도네시아로 미화 38만3000달러였으며,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의 포상금도 20만달러가 넘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는 6만달러대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만달러가량을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영국처럼 포상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는 국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는 만큼 거액의 포상금을 내건 것으로 분석됩니다. 싱가포르가 역대 올림픽에서 딴 메달은 총 4개로, 1960년 역도로 은메달을 땄고 2008년 탁구로 은메달, 2012년에 역시 탁구로 두 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하면 6,000만원(단체 4,500만원), 은메달에는 3,000만원, 동메달에는 1,8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매달 연구연금도 주어지며, 금메달을 따면 사망 시까지 매달 100만원이, 은메달은 75만원, 동메달은 52만5,000원이 연금으로 지급됩니다. 또한, 메달을 딴 남성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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