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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청, 자전거 대여 셀프서비스 시범 운영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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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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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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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자전거 대여 셀프서비스(bicycle-sharing) 시범 운영 계획을 밝히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줄 회사의 제안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의 시범 운영 지역은 주롱호수 지역(Jurong Lake district) 입니다. 하지만 LTA는 주롱 지역 외에도 파시리스(Pasir Ris), 마리나 베이-도심 지역(Marina Bay-City Centre), 탬피니스(Tampines) 지역으로 시범 운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LTA는 시범운영 확대는 운영사의 제안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LTA의 발표에 의하면 주롱 호수 지역에는 총 천 대의 자전거와 100개의 자전거 보관장소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첫 시범 운영 날짜는 내년 말 즈음으로, 주롱 지역의 자전거 도로 완공 후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주롱 지역을 포함한 전체 자전거 대여 셀프 서비스에 배치될 자전거는 총 2,300대이며, 230개의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LTA는 계획에 따라 총 3개의 제안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롱 호수 지역과 마리나 베이-도심 지역의 운영 제안서를 각각 하나씩 받으며, 탬피니스와 파시리스 지역 두 곳의 제안서를 합쳐 하나로 받습니다. LTA 의 발표에 의하면 서비스 제공 회사는 시설 설치 및 운영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자전거 대여금으로 충당하고 그 외 부족한 부문에는 정부 보조금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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