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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아파트(콘도) 가격, 11분기 연속 하락, 공실률은 16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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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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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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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EC(Executive Condominium)를 제외한 개인 아파트(콘도)의 평균 매매가격은 1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여 11분기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개인 아파트의 공실률은 8.9%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개인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 분기 대비 0.4% 하락해, 11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개인 아파트의 가격하락이 시작된 이례 가장 적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 개인 아파트 가격은 2013년 3분기 대비 약 9.4%가 하락했습니다.
개인 아파트의 공실률은 지난 분기대비 1.4%p 올라 8.9%를 기록해 200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에 비어있는 개인아파트는 1분기 대비 5,391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따라서 전체 비어있는 개인 아파트는 총 30,310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거래량은 4,550건을 기록해 전년도 2분기 대비 11%가량 증가했습니다. 또한, 도심(core central) 지역의 개인 아파트 가격은 0.3%, 도심 주변(city fringes) 지역은 0.2%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외곽지역(suburbs)은 0.5%가량 하락했습니다.
한편, 지난 2분기 사무실, 상점 임대료 또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URA는 중심지역 상가의 임대료는 6분기 연속으로 하락해 2분기 임대료는 1분기 대비 3.9%가량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실 임대료 또한 5분기 연속 하락해 2분기 임대료는 1분기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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