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정부는 싱가폴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장기체류 비자에 대한 새로운 양식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15세 이상의 고용비자(EP), 학생비자(STP), 가족 비자(DP), 장기체류 비자(Long-term visit Pass)등을 소지한 외국인은 여권에 도장을 받고 일반 카드 형식의 그린카드를 받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싱가폴 주민 등록증(NRIC)과 유사한 실제 사진과 지문(Fingerprint)이 포함된 Long Term Pass Card로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6세이상 15세 미만의 신청자는 지문을 넣는 부분을 선택 가능하며 0~5세까지는 지문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싱가폴 정부는 인물 및 지문 식별이 가능한 카드의 적용으로  정부기관에서 좀더 정확하게 신원을 파악할수 있어 보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Long-term Pass, Student Pass의 경우 : 2008년도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학생 비자의 경우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몇몇 교육 기관을 지정해서 등록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주최기관 : Immigration & Checkpoints Authority)

# S, E Pass의 경우 : 2009년 2분기 말경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싱가폴 노동부 (Ministry of Manpower, MOM)에서는 Employment Pass Services Centre (EPSC)를 신설하여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용되는 비자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Employment Pass holders
2. Entrepass Holders
3. Personalised Employment Pass Holders
4. Training Employment Pass Holders
5. Work Holiday Pass Holders
6. Dependents Pass and Long-term visit pass holder (특정 EP 소지자와 연관이 되어 있을 경우)

# 현재 각종 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2009년 2분기부터 해당 비자를 연장할시에 새로운 양식으로 바뀌게 되며 자세한 안내가 추후 전달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