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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회사, 계약직 근로자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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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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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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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회사가 비용 관리를 위해 계약직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달 싱가포르 노동부(MOM)와 싱가포르 국립 경영자 총협회(SNEF: Singapore National Employers Federation)는 계약직 근로자에 관한 지침서를 발행했습니다. 지침서에 의하면 한 회사에 3개월 이상 재직한 경우 명시된 휴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고용주는 고용 계약이 끝나기 전 관련 공고를 충분히 주지시켜야 합니다.
현재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수는 202,400명이며, 이 수치는 싱가포르 거주 총 근로자의 11.3%에 달합니다. 하지만 일부 인적 자원회사의 담당자는 계약직 근로자를 구하는 회사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계약직 노동자 구인수가 작년대비 6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일부 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계약직 근로자 중 10년 이상 경력자는 56%, 관련 학위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는 7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가 불안한 만큼 회사는 비용관리를 위해 계약직을 선호하며, 구직자들의 계약직에 대한 인식 또한 바뀌었기 때문에 계약직 근로자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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