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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법인세 15% 이하로 인하, 싱가포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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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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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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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법인세를 인하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영국의 법인세 인하가 싱가포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조지 오즈번(George Osborne) 영국 재무장관은 기업들의 영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행 20%인 법인세율을 주요 국가들보다 낮은 15% 이하로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는 많은 기업이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서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철수를 막기 위해 법인세 인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법인세는 17%로, 법인세가 낮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싱가포르의 주요 경쟁국인 홍콩의 법인세는 16.5%이며, 대만은 17%, 말레이시아는 24%입니다. 미국의 법인세는 40%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영국의 법인세가 인하된다면 영국과 싱가포르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가 아시아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탄탄한 금융, 법률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점 때문에, 영국 법인세 인하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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