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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청년, 국제 성인역량조사서 상위권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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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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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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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년마다 발표하는 국제 성인역량조사(Program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에서 싱가포르의 청년들이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제 성인역량조사는 OECD가 34개국 성인의 언어능력, 수리력,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의 3개 지표를 조사ㆍ분석한 지수입니다. 16~34세의 싱가포르 청년들은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 분야에서는 2위에, 수리력에서는 5위, 언어능력에서는 9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45~65세의 성인은 OECD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 분야에서는 18위에, 수리력, 언어능력에서는 3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세대 간의 역량 차이는 OECD의 평균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역량조사가 영어로 진행됐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45세 이상 성인들은 설문조사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언어능력 48점당 시간당 임금은 12%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OECD 평균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고등교육을 3.2년가량 추가로 이수한 성인의 임금은 그 외 성인 대비 30%가량 올라 OECD 평균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대별 성인역량지수 [청색: OECD 평균, 적색: 한국, 녹색: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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