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동차 대출 규제 완화로 인해 6월 22일 자동차 등록세(COE)는 지난달에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1,600cc & 130bhp 이하의 차종은 지난 입찰가 대비 2.8% 올라 55,200달러를 기록했으며, 1,600cc & 130bhp을 넘는 중대형 차종의 COE 또한 1.8%가량 인상돼 57,010달러로 입찰을 마쳤습니다. 오픈 COE또한 57,390달러로 입찰이 마감되어 지난 입찰가 대비 4.2%가량 올랐습니다. 상업용 차량의 COE는 3.4% 오른 48,002달러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오토바이 COE는 지난 입찰가에서 보합세를 유지해 6,303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통화청이 자동차 대출 규제를 완화하며, 자동차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이와같은 급격한 수요증가와 Uber와 같은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응찰이 COE 입찰가 인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