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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차드 지역 핵심 상권 임대료, 6분기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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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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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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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 업체, CBRE(Cbre Global Research and Consulting)는 오차드 지역 핵심 상권의 임대료가 6분기 연속 하락했으며, 주변 지역(Suburban)의 상점 임대료는 3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CBRE의 발표에 의하면 2분기 오차드 핵심 상권 임대료는 1 제곱 피트당 한 달 평균 32.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2분기 상가 임대료는 1분기 대비 1.1% 하락했으며, 작년 대비 4.4%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변 지역의 주요 상점 임대료는 지난 분기 대비 0.7% 하락해 1 제곱 피트당 한 달 평균 29.4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임대료 대비 2.8%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임대료 하락을 불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Savills는 지난 3월 자동차거래를 제외한 소매업판매액지수(retail sales index)가 작년 대비 4.3%가량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오차드 로드의 공실률은 작년 대비 1.2%p 오른 8.8%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 침체되어있는 싱가포르 소매업에 해외 여행객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1분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작년 대비 13.8%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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