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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G, “역외 금융허브 싱가포르, 2020년에는 영국 제치고 2위에 오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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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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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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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역별 역외 금융(출처: BCG)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발표한 글로벌 웰스 2016(Global Wealth 2016)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싱가포르의 역외 금융(offshore wealth)규모는 크게 증가해, 영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역외 금융은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자산 중에 해당 국가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의 자산입니다. 많은 자산가가 자국에서의 경제적, 정치적 걸림돌을 피하거나 자국에 없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역외 금융센터를 활용합니다. 이러한 역외 금융은 북미지역과 서유럽, 일본의 경우 지난해 3% 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역외 금융 규모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BCG는 2020년까지 싱가포르의 역외 금융 규모는 1조7천억 달러(USD)로 확대돼 영국의 1조6천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5년 영국의 역외 금융 규모는 세계 2위로, 1조3천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향후 5년간 싱가포르의 역외 금융규모는 연간 10%씩 증가해 영국을 밀어내고 스위스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1위는 스위스로 2020년 스위스의 역외 금융 규모는 2조3천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한편 BCG는 전 세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향후 5년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소 1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의 전체 규모는 2020년에는 224조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9.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자산에서 억만장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47%에서 2020년 5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자세한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cgperspectives.com/Images/BCG-Navigating-the-New-Client-Landscape_June_20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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