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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발달문제 아동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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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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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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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건부(MOH)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발달문제를 진단받은 아동은 총 4천 명으로 2010년 2천5백 명에서 60%가량 증가했습니다. 보건부는 아동의 발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유치원과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검사 시스템의 발전이 이러한 증가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는 통계 조사결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이가 많을 경우 아동이 발달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이가 많은 산모일수록 임신 중에 조산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달문제를 진단받은 아동의 90%는 자폐증(autism), 언어 지체(language delay), 행동문제(behaviour problem), 전반적 발달 지연(global developmental delay)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건부는 과거와는 달리 발달문제를 진단받은 아동의 수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전문가와 부모의 적절하고 보편화된 치료에 있다고 말하며, 아동은 발달문제를 극복하거나 악화하지 않도록 돕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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