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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분기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1.8%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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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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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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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산업의 성장둔화로 인해 싱가포르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8%에 그쳤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1분기 경제는 작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산업이 1.9%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1.4%로 낮은 성장치를 보였으며,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도·소매업의 성장률은 1.8%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보험업은 작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2.4%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15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15.2%가량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2%가량 생산량이 줄 것으로 추정되었던 제조업은 1%가량 줄어 예상치보다 선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상산업부는 경제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경제개혁으로 경제성장의 속도가 느려지고, 미국의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 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9%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문가가 전망했던 전망치인 8.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분기별 전년도 대비 수출액 변화(단위: %, 출처: IE Singapore)
자세한 1분기 수출 현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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