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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동남아시아 인터넷 경제 규모, 6배로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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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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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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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인터넷 경제가 앞으로 10년 안에 2,7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현재의 6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됐습니다.
구글(Google)과 싱가포르 국영투자업체 테마섹(Temasek)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점점 늘어나 2025년까지 이 지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880억 (미국)달러로 2015년 55억 달러보다 16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는 2억6000만 명에서 2020년 4억8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과 데이터가 이러한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낙관적인 전망과는 달리 관련된 투자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각국이 지난 2014년 유치한 벤처투자는 인도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2014년 동남아 경제에서 벤처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04%에 불과했으며, 중국의 0.15%, 인도의 0.25%, 미국의 0.3%와 비교했을 때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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