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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가스 산업분야, 인력감축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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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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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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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많은 원유, 가스 산업 분야의 회사가 인력 감축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유, 가스 산업 분야에서 작년에만 약 만 5천 명가량이 해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BW오프쇼어(BW Offshore)는 300명의 싱가포르 고용인력 가운데 3분의 1을 해고했으며, CB&I(Chicago Bridge & Iron )는 몇 백 명의 고용인원을 100명으로 대폭 삭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B&I는 현재 싱가포르 시장 철수를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케펠그룹(Keppel Corporation)은 전 세계 고용 인원 중 6,000명을 삭감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2,800명을 추가로 해고했습니다. 셈코프(Sembcorp Marine)는 약 3,000명의 고용 인원을 감축했습니다. 전문가는 하청업체 직원의 해고를 더하면 전체 원유, 가스 산업 분야의 인력 감축은 더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추가적인 인원 감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는 현재 유가 회복은 수요의 증가가 아닌 공급중지로 인해 회복된 것이라 설명하며, 새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없고 당분간 석유 탐사 및 개발이 진행될 가능성이 적은 것을 이유로 몇 백 명 가량이 해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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