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87
- 경제
- 4월 싱가포르 수출 7.9% 하락
페이지 정보
- 한국촌 (hankookchon)
-
- 1,852
- 2
- 0
- 2016-05-18
본문
전년 대비 수출액 변화(단위: %, 출처: IE Singapore)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 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전년도 4월 대비 7.9%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문가가 전망했던 전망치인 8.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4월 수출량이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것은 17.9% 증가한 의약품 수출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약품을 제외한 전반적인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기업청의 자료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4월 전자제품 수출은 작년 4월 대비 7.4% 하락했으며, 전자제품 외 수출은 8.1%가량 감소했습니다. 3월 전제제품 수출이 9.1% 감소했으며 전자제품 외 수출은 18% 감소한 것과 비교했을 때 4월 수출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의 주력 수출 10개 지역 중 유럽연합, 홍콩을 제외한 8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는 중국의 둔화된 경제 성장이 싱가포르 수출의 걸림돌이 된다고 설명하며, 1분기의 약화된 수출 수요가 2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