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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싱가포르 수출 7.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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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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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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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수출액 변화(단위: %, 출처: IE Singapore)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E Singapore: 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전년도 4월 대비 7.9%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문가가 전망했던 전망치인 8.4%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4월 수출량이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것은 17.9% 증가한 의약품 수출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약품을 제외한 전반적인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기업청의 자료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4월 전자제품 수출은 작년 4월 대비 7.4% 하락했으며, 전자제품 외 수출은 8.1%가량 감소했습니다. 3월 전제제품 수출이 9.1% 감소했으며 전자제품 외 수출은 18% 감소한 것과 비교했을 때 4월 수출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의 주력 수출 10개 지역 중 유럽연합, 홍콩을 제외한 8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는 중국의 둔화된 경제 성장이 싱가포르 수출의 걸림돌이 된다고 설명하며, 1분기의 약화된 수출 수요가 2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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