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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증가에도 불구, 해고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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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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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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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는 지난 1분기 싱가포르의 고용과 해고 모두 작년 대비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 1분기에 해고된 근로자는 4,600명으로 작년 1분기의 3,500명보다 증가했습니다. 이 중 2,500명은 서비스 분야 종사자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이 뒤를 제조업이 1,800명, 건설업이 30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고용 또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1분기 전제 순 고용 증가는 11,400명으로, 6,100명이었던 작년 1분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고용성장을 보인 산업 분야는 서비스로 11,900명의 고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 분야는 6분기 연속 고용 감소세를 보여 지난 3월 고용 인원은 작년 12월 대비 2,000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에 제조업에는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약 28,500명의 고용감소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3월 실업률은 작년 12월 3%에서 감소해 2.6%를 기록했으며, 시민권자, 영주권자를 합한 실업률은 12월 2.9%에서 감소한 2.7%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 자세한 MOM의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Advance-Release-Q1-2016.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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