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심지역 상가 공실율이 올해 1분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중심지역 상가 공실율은 이전 8%에서 8.7%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도시재개발청(URA)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공실율입니다. 오차드 지역 공실율은 1.2% 오른 8.8%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실율 상승의 원인으로 소매업종이 지속적으로 비용 인상, 소비자 구매 심리 위축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과 상가 공급이 증가한 것을 꼽고 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전체 1분기 상가 공실율은 이전 분기 7.2%에서 소폭 상승한 7.3%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