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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화이트칼라 사무직 근로자 해고, 전체 실직자의 7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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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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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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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는 작년 해고를 당한 싱가포르인 근로자 9,090명 가운데 화이트칼라 사무직 직원들이 총 6,460명으로, 7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MOM의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 노동자의 전체 해고 중 PMET(전문직, 관리직, 경영직, 기술직) 직종 근로자의 비중이 2014년 66%에서 작년 71%로 올랐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제조업, 전문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해고 비중이 높았습니다.
해고 후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5년 재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2.17개월로, 200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나아가 PMET직종 근로자들은 재취업까지 2.37개월 걸려, 다른 직업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외국인의 실직률이 싱가포르인의 실직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5년 싱가포르 근로자 1,000명 중 실직자는 7.1명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실직자는 1,000명 중 7.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2015년 외국인을 포함해 싱가포르에서 해고를 당한 노동자는 총 15,580명이며, 2010년부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000명당 싱가포르인, 외국인 노동자 해고 인원 비교(2007~2015년)
자세한 노동부의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tats.mom.gov.sg/Pages/Redundancy-and-Re-entry-into-Employment-2015.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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