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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하루 평균기온, 지난 화요일(4월 19일)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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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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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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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이 지난 화요일 초추강(Choa Chu Kang)지역의 하루 평균 기온이 30.6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19일 초추강 지역에서 관측된 최고기온은 36도였으며, 하루평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고치로 기록됐던 작년 6월 22일의 30.2도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폭염은 4월 20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몸에 붙지 않고 밝은색의 옷을 입고, 활동 중간 중간 잦은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학교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 의하면, 엘니뇨(El Nino)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 평균기온은 11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는 세계 평균기온이 오르는 폭보다 더 높은 폭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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