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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 (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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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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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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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재외동포언론인 모인다.”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 서울 경기 충남 고양 4월25∼30일, 5박6일 간 개최 |
□ 세계 한인언론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6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가 주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외동포언론인대회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호주 등 세계 20개국 30개 도시 50여 명의 주요 한인 언론사 대표와 기자, 국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간 서울을 비롯, 충남 부여 공주, 경기 고양시 등에서 순회 개최한다.
□ 4월26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여야 국회의원, 재외동포재단 등 재외동포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언론인회, 한국언론인협회, 아시아기자협회장 등 국내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재외 언론인들과 교류를 나누게 된다.
개막식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YTN과 남산타워를 방문하는 등 서울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마련하는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통일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일정 중, 메인 심포지엄으로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심도깊은 발표와 토론회를 갖는다.
재언협 김훈 회장(유로저널 발행인)은 "세계의 수많은 민족들 중에 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더 많이 세계각지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해외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살아가면서도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다.”며 “재외동포들은 문화나 가치관이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는 다른 또 하나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고 있는 과정에서,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 라는 원론적인 문제를 다시 되짚어보고 재외동포들의 역할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 27일(수),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하나원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화 과정을 지켜보고, 하나원에서 제공하는 오찬을 함께한 뒤 충남 부여로 이동, 백제 유적지 탐방 및 현장취재 후 이용우 부여군수가 마련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28일(목)에는 백제유적지 탐방과 팸투어(공주, 백제문화유적)에 이어 공주시장이 마련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현대오일뱅크와 덕산 리솜스파캐슬을 탐방한 뒤, 충청남도청을 방문, 도정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특강에 이어 충남도지사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 29일(금)에는 고양시로 이동, 고양시가 주최하는 꽃박람회 개막 행사 참석하고 최성 고양시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해 고양꽃박람회의 성과와 향후 비전들을 청취하고, 이 대회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재언언론인들과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언론인들은 올해로 3회째 이 행사에 참석해 꽃박람회를 전세계 재외동포들에게 소개해왔다.
30일(토) 오전까지 고양꽃박람회 행사와 토론회에 참가하고, 재언협 자체 간담회를 끝으로 5박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 35개국 1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 언론인협회는 세계 최대의 한인 언론인 네트워크로 대한민국과 73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교류. 세미나, 취재, 편집방법론, 뉴미디어 트렌드 교육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재외동포 언론인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재언협 여익환 사무총장은 "재외 언론인들은 글로벌 대한민국의 첨병들로,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 후세들이 각 분야에서 당당하게 활동하는데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주역들"이라며 “특히 참정권과 함께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등 본국과 재외동포들간의 네트워킹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며 재외언론인들에 대한 모국의 따스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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