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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 공항, 입국 시 수화물 찾는데 걸리는 시간 길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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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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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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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 공항(Changi Airport)에서 수화물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창이 공항은 본래 승객들이 내린 후 12분 안에 첫 번째 수화물을 순환 벨트에 올리도록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창이 공항의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인건비 또한 오름에 따라 위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관계자는 최근 수화물 처리가 몇 분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작년 창이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수는 5,540만 명으로, 이 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편, 저가항공의 승객들의 발권 시간 또한 지연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저가항공일수록 수화물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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