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는 농작물들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이, 줄 콩(Long beans), 여주(bittergourd)는 10~20%가량 인상됐으며, 강낭콩, 토마토는 30~40%가량 인상됐습니다. 근래에 지속된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말레이시아 농장의 수확량이 크게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일부 농장은 온도가 35도가 넘어가고 비가 안 와 수확량이 20% 가까이 줄었다고 말합니다.

 

한편, 중국에서 지속한 한파는 농작물 냉해를 초래해 중국산 수입 농산품의 가격 또한 인상됐습니다. 중국산 마늘은 30-50% 가까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