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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업무지구(CBD) 사무실 임대료, 3분기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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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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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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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사무실 임대료가 3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회사, DTZ에 의하면 올해 CBD의 1~3월 평균 사무실 임대료는 제곱피트당 9달러 90센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마리나 베이의 임대료가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마리나 베이 지역의 평균 사무실 임대료는 약 5% 하락한 11달러 90센트를 기록했으며, 사무실 점유율은 93.9%로 작년 94.3%에서 줄었습니다.
전문가는 중앙업무지구의 사무실 공급량이 증가하고 사무실 임대를 찾는 임차인이 줄어 CBD 지역의 임대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분석합니다. 마리나 베이에는 190만 제곱피트 규모의 마리나 원(Marina One)이 공사 중이며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완공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는 현재 경제전망은 다소 밝아지고 있으나, 대다수의 기업이 이번 경제 회복은 일시적일 것이라 전망하여 사무실 확장을 피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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