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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소매업계 불황으로 상가 공실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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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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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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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매업계의 불황으로,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컨설팅회사, JLL(Jones Lang LaSalle)은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와 선택시티(Suntec City)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submarket)의 상가 공실률이 6.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차드 지역의 상가 공실률은 3.1%, 외곽 지역(Suburbs)은 2% 미만 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싱가포르 전체 상가 중 임대되지 않은 상가 면적은 86,379sq ft에 달하며, 이는 상가를 정리하고 나가는 상점이 새로 입점하는 상점보다 많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의류브랜드 New Look과 프랑스 의류 브랜드 Celio는 오는 2분기에 싱가포르에서 철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의 증가, 소비의 감소, 사업 경비의 증가가 싱가포르 소매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전문가는 이러한 동향에 따라, 팝업 스토어(Pop-up store)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팝업 스토어는 하루에서 길게는 몇 달 정도로 짧은 기간만 운영하는 상점으로, 임차인은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고, 임대인은 비어있는 공간을 융통성 있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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