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및 싱가포르 달러 대비 말레이시아 링깃의 가치가 크게 올랐습니다.

 

4월 5일 저녁 말레이시아 링깃의 환율은 싱가포르 달러 당 2.89링깃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1일에 기록한 달러 당 3.05링깃과 비교했을 때, 링깃의 통화가치는 크게 오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4월 5일 저녁 미국 달러 대비 링깃의 환율은 달러 당 3.92링깃이었으며, 1월 1일 환율은 달러 당 4.29링깃이었습니다.

 

전문가는 저유가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핵심 산업인 석유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최근 링깃의 환율이 급락했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링깃의 통화 가치 또한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당 38 미국 달러로, 28달러인 연초 이후 크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