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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젊은층 무종교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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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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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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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15년 종교별 인구 비율(단위: %, 출처: 통계청)
싱가포르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이 5년마다 조사하는 일반가구 조사(General Household Survey) 보고서에 의하면, 젊은층 가운데 무교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5년 싱가포르 전체 인구 중 무교의 비율은 18.5%로 2010년 17%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종교가 없다고 답한 사람 중 65%가 15~44세로, 23%가 15~24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14.6%가 무교라고 답한 55세 이상의 노년층과 비교되는 수치입니다.
한편 종교별 인구 비율은 불교가 33.2%로 가장 높으며, 신/구교/정교를 포함한 기독교가 18.8%, 무종교가 18.5%, 이슬람교 14%, 도교 10%, 힌두교 5%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는 교육을 받은 인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종교와 삶에서의 필요를 연관 짓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증가해 무교 인구가 증가한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근래의 젊은층은 다양한 이념을 학습함에 따라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인문주의자, 세속주의자 등 다양한 견해를 가지게 되며, 이에 종교가 없다고 답하는 인구 또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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