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 여행자 보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손해보험협회(GIA: General Insurance Association)는 싱가포르 거주자들의 국외여행이 많아지고, 보험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여행자 보험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일반 보험시장에서 여행자 보험이 자치하는 비율은 21.6%로, 2014년 19.8%, 2013년 18%에서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행자 보험사기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GIA의 회장은 주변국에서 신용카드를 도둑맞아 보험금을 받은 일당이 총 8개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보험금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고 말합니다. 현재 GIA는 전체 보험금 청구 중 20%가량이 사기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러한 보험사기범을 찾아낼 데이터 분석가를 찾고 있습니다.

 

한편, 보험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품은 자동차 보험으로 31.5%가량을 차지합니다. 작년 자동차 보험금의 청구액은 5억 3890만 달러로 추정되며, GIA는 이 중 1억 달러 가량이 거짓 입원, 사고로 청구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