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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익수 사고 증가; 전체 사고의 절반은 콘도 수영장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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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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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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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여성소아병원(KKH: Kandang Kerbau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는 지난 5년 사이 아동의 익수 사고가 많이 증가했으며, 발생한 익수 사고 중 50%가 콘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발생한 아동 익수 사고는 총 104건으로, 1년 평균 20건에 달합니다. 이는 2005년과 2010년 사이 발생한 14건의 연평균 익수 사고 수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1-15년에 발생한 사고 중 콘도나 호텔 수영장과 같은 사설 수영장 전체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69건 이었으며, 콘도에서 발생한 사고는 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KKH 는 104건의 익수사고로 인해 총 10명의 사망 아동이 발생했으며, 2명이 회복 불가능한 뇌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10건의 익사 사고는 모두 사설 수영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은 풀 파티 중 일어난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는 익수 사고는 조용히, 매우 빠르게 일어나는 사고로, 부모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합니다. KKH는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물가에서 놀거나, 수영을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아동을 충분히 주의하고 감독할 것
-보호자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팔이 닿는 거리에 있을 것
-풀 파티 시 특히 주의할 것
-인명 구조원의 존재를 확인할 것
-심폐 소생술(CPR)을 정확한 방법으로 시간 내에 시행할 것
-필요시 아동들이 임의로 수영장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 설치 (예: 4면 펜스; four-sided pool fencing)
-공기 충전 장난감을 수영 보조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
-안 쓰는 통은 비워두고, 특히 주변에 유아가 있는 경우 뒤집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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