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총액당 여성 이사직 비율(단위: %, 출처: DAC)

다양성 추진위원회(Diversity Action Committee)의 조사결과, 2015년 싱가포르 전체 상장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9.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가총액이 1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의 2015년 여성 이사직 비율은 9.6%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4년 8.7%에서 크게 성장한 수치입니다. 또한, 임원진이 모두 남성인 회사는 조사기업의 41%로 54%였던 3년 전 수치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 지수(STI: Straits Times Index)에 등록된 기업 30개를 조사한 결과 2015년 여성 이사직 비율은 10.2%로, 전년도 7.6%에서 큰 성장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중소규모 상장기업의 여성 이사직 비율 또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758개 상장기업의 여성 이사직 비율은 2013년에는 8.3%, 2014년에는 8.8%, 2015년에는 9.5%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DAC는 산업별로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히며, 특히 소비자 지향기업(consumer oriented business)의 여성 임원진 비율은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diversityaction.sg/wp-content/uploads/2016/02/News-Release-Largest-companies-show-the-way-with-women-at-10.2percent-of-directorships-2016.02.29b.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