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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싱가포르 관광객 소비액, 6년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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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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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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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에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액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에 따르면, 2015년 싱가포르에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액은 6.8%가량 하락한 22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는 189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0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관광청의 발표에 의하면 출장 여행객 수와 출장 여행객의 소비액 모두 감소해 전체 관광객 소비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2015년 싱가포르에 방문한 관광객 수는 0.9% 증가해 1,520만 명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외국인 관광객 1위인 인도네시아는 전년도 대비 10% 하락한 273만 명이었으나, 2위를 기록한 중국 관광객은 22%가량 증가해 21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국 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7%가량 증가해 57만7천 명이 방문했지만, 소비액은 5%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방문 관광객 수는 0~3%가량 증가하고, 관광객 소비액은 0~2%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유람선 관광객이 증가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저렴해진 항공료가 낙관적인 전망의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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