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싱가포르 산업 분야별 성장률(출처: MTI)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연례보고서에서 작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을 2%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이며, 2014년의 경제성장률인 3.3%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특히 2015년 말 마지막 3개월간의 경제성장률은 1.8%에 그쳐 2%였던 기존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부진한 산업은 제조업 부문이었습니다. 작년 제조업 부문은 전년 대비 5.2% 급락했습니다. 이는 3.6%였던 2014년 성장률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한편, MTI는 2016년 경제성장률을 1%에서 3% 사이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16년에도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는 더딜 것이라 전망합니다. 또한, 중국, 미국 회사들이 수입을 줄일 것으로 전망돼, 제조업과 같이 수출에 의존하는 산업의 2016년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mti.gov.sg/ResearchRoom/SiteAssets/Pages/Economic-Survey-of-Singapore-2015/FullReport_AES201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