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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 “다양한 학생들이 직접 학생 선발 전형(DSA)을 통해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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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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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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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교육청(MOE)이 직접 학생 선발 전형(DSA: Direct School Admission)을 통해 상당히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입학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에는 부유층 학생들이 DSA를 통해 우수 학교에 입학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싱가포르 교육청은 DSA를 통해 상당히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입학한다고 반박하며, 지난 5년간 DSA를 통해 중학교(Secondary School)에 입학하는 학생 중 정부 아파트(HDB)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6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DSA는 2004년에 생긴 입학전형으로, 중학교 혹은 주니어 컬리지(Junior Collage)가 자체적으로 학생의 다방면에서의 성취와 재능을 평가해 졸업시험이전에 입학을 허가하는 제도입니다.
2015년에는 126개의 중학교가 DSA를 이용해 2,700명의 학생의 입학을 허가했습니다. 이 중 18개의 학교는 IP(Integrated Programme) 학교로, 주니어 컬리지 입학 시 O-Level을 치를 필요가 없는 학교입니다. 작년 DSA에 신청한 초등학생은 총 15,000명이었습니다. 2013년에는 DSA를 통해 15%의 학생이 예술 특기 전형으로, 35%의 학생이 스포츠 특기 전형으로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한편, 실제로 일부 예술전형 DSA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시간당 300달러가량을 지급하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스포츠 트레이닝, Grade 8 music certificate 등 다양한 방법으로 DSA를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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