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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업무지구(CBD) 사무실 임대시장, 침체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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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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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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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사무실 임대시장의 약세가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는 중앙업무지구의 사무실 공급량이 증가하고 사무실 임대를 찾는 임차인이 줄어 CBD지역의 임대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업계, 석유·가스 업계와 같이 CBD에 있는 기업들이 사업 규모를 축소하며 CBD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올해 완공될 Guoco Tower에서 임대계약이 완료된 사무실은 전체 사무실 면적의 10%에 불과합니다. 현재 이 건물 사무실의 순임대가능면적(NLA: net lettable area)은 890,000제곱피트에 달합니다. Duo Tower는 현재 전체 사무실 면적 중 25%만이 임대계약이 완료됐으며, 순임대가능면적은 570,000제곱피트입니다. Marina One 또한 내년에 완공될 계획이나 현재 순임대가능면적은 188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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