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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주니어 컬리지(JC) 교과과정 개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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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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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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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컬리지(junior college)의 전체 교과과정(syllabus)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교육부(MOE)가 발표한 교육 과정 변경안에 따르면, 인문학부터 과학, 수학까지 다양한 과목의 교육과정이 변경됩니다. 변경안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좀더 다양한 현재 내용을 담게 됩니다.
새로운 교과과정에 맞춰 시험문제와 채점방식 또한 바뀔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다른 각기 주제를 잇는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리학에서는 자연지리학과 인문지리학의 연관성을 알고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과 학생들의 실기 시험은 전체 점수 중 20퍼센트를 차지하며 일년에 한번씩 있던 실기 시험은 2년의 JC과정 마지막에 치러집니다.
또한 3가지 난이도( H1 – H3) 모두 시험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며, 올해 개정 내용은 대부분 H2 과목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MOE는 이러한 개정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학문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이 발전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한편, 이번 교과과정 개정으로 인해 9,900명의 JC 재학생과 올해 입학생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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