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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결원 일자리 수, 구직자 수 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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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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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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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싱가포르 내 구인 수가 구직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5년 9월 싱가포르 내 전체 결원 일자리 수 는 60,000개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4년 9월 결원 일자리 수 인 67,400개보다 11퍼센트 가량 하락한 수치로, 구직자 100명 당 116개의 결원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2014년 구직자 100명 당 결원 일자리 수는 141개였습니다.
2015년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의 결원 일자리 수는 23,220개로, 전체 결원 일자리 중 40퍼센트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중 구인이 되지 않은 일자리 수는 10개중 2개에 불과합니다. 서비스·세일즈 업종의 결원 일자리 수는 2014년보다 감소한 12,270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10개의 서비스·세일즈 업종의 결원 일자리 중 4개가 6개월이 지나도 구인이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낮은 급여가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구인수가 구직자 수 보다 많은 현 노동시장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급여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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