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 6월 제조업계 경제전망(출처: www.edb.gov.sg)

싱가포르 경제발전위원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와 싱가포르 통계(Statistics Singapore)의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 제조업의 2016년 상반기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제조업 회사 중 약 29퍼센트에 달하는 기업이 올해 상반기 경제는 지난 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많은 제조사들이 국제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국제유가 급락 등이 비관적인 경제전망의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제조업 중 부정적인 경제전망이 두드러진 업계는 운송 공학 클러스터(Transport Engineering Cluster)로, 약 42퍼센트가 경제전망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유가하락으로 인해 조선업과 해양 플랜트(Offshore engineering)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서비스업계 대부분은(62퍼센트) 2016년 상반기 경기는 지난 분기와 동일할 것이라 답했으며, 10퍼센트는 긍정적으로, 28퍼센트는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요식업계에서 설날 이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답한 회사는 긍정적으로 답한 회사보다 33퍼센트 가량 많았으며, 도매업 또한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27퍼센트 가량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edb.gov.sg/content/edb/en/news-and-events/news/2016-news/business-expectations-of-the-manufacturing-sector-business-sentiments-for-jan-jun-2016.html